4대 불법 주·정차 근절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나선다

유노윤호, 행안부 안전홍보대사 위촉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등 활동 예정
  • 등록 2019-06-04 오후 12:00:00

    수정 2019-06-04 오후 12:00:00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34·정윤호)가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대사로 나선다.

4일 행정안전부는 오는 5일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본관에서 안전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하는 안전홍보대사는 유노윤호가 선정됐다.

유노윤호는 ‘열정’과 ‘바른생활’의 이미지로 4대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도울 예정이다.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비워두어야 하는 △소화전 5m이내 △도로모퉁이 5m이내 △버스정류장 10m이내 △횡단보도 위이다. 지난 4월 17일부터 해당 구역에 대한 주민신고제가 시행 이후 1개월 동안의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5만 6688건의 공익신고가 접수됐다.

유노윤호는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을 지키는 것은 안전을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의 인식변화를 위해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아직 4대 불법 주·정차를 우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이곳만은 꼭 비워두어야 한다는 인식으로 함께한다면 문화로서 정착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와 안전홍보대사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제도를 홍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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