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베스틸, 초저온가스 관련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NEXUS™' 업무협약

  • 등록 2023-05-17 오후 3:15:37

    수정 2023-05-17 오후 3:15:37

(사진=화인그룹)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화인그룹 장인화 회장이 ‘친환경 에너지 분야 플랜트 기업으로의 사업구조 혁신’의 일환으로 ㈜화인베스틸 주도의 ‘초저온가스 관련 AI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솔루션, NEXUS™’ 개발을 위해 오늘(17일) 한국의 젊은 기업인들과 손을 맞잡았다.

참여사인 ㈜화인베스틸, 넥서스가스㈜, 오토시맨틱스㈜, ㈜인포인 4개 기업은 디지털 기술이 미래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요즘, 가장 핵심적인 기술 융합을 목표로 친환경 에너지 등 탄소 중립을 위한 초저온가스 관련 AI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솔루션인 NEXUS™을 개발할 예정이다.

NEXUS™은 플랜트 설비에서 수집된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및 가상화(Digital Twin) 기술을 적용하여 설비 운영의 효율성과 소방, 안전, 재난 등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의 다른 솔루션과 비교하여 인공지능(AI)과 가상화(Digital Twin)가 한층 강화된 스마트 운영 모니터링 솔루션이라는 장점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참여사들은 초저온가스 관련 스마트 배관 시공 및 AI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솔루션 구축을 위한 R&D 개발 및 지원은 물론 수소, 암모니아 등 가스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상시 공유하기로 했다.

화인베스틸은 새로운 성장 동력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넥서스가스 역시 수소 배관 시공, 유지 보수 및 에너지플랜트 신규사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여 사업 확장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토시맨틱스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산업용 에너지효율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에너지 분야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인포인은 3D 압축 기술을 통한 가상화(Digital Twin)와 시각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이미 국내 유수의 항공기업에 해당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장인화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젊은 기업인들과 함께 내딛는 첫걸음이자 앞으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제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이 경쟁력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역 내 부족한 디지털 기술 기반을 서울지역의 관련 기업들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서로 간의 장점을 극대화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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