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설립된 에이피알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인정받은 유니콘 기업이다. 2021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을 론칭한 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매출액 3977억원, 영업이익 392억원을 기록하며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올 상반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499억원, 48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널디로 대표되는 패션브랜드와 즉석 포토부스인 포토그레이 역시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3월 7000억 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 유치를 완료한 바 있다. 같은 해 6월에는 CJ온스타일로부터 기업가치 1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국내외 뷰티 업계에서 기술 기반의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를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