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패키징, 이경섭 대표이사 재선임…"올 매출 4020억 목표"

  • 등록 2019-03-15 오후 2:44:44

    수정 2019-03-15 오후 2:57:57

1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제5기 정기주주총회.삼양그룹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양그룹 자회사 삼양패키징(272550)은 1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5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경섭 대표이사 재선임 등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 상정된 안건은 제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영업보고에서는 지난해 매출액 3663억원, 세전이익 275억원 등이 보고됐으며 제5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임기 만료를 앞둔 이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대표이사는 “올해 삼양패키징은 아셉틱 생산설비 4호기 증설을 완료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적극 확대해 매출액 402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아셉틱 사업 확대, 용기사업 수익성 제고, 생산 및 품질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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