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 팔걷어

온라인 진출 지원 위해 입점 품평회 진행
올해 하반기에는 상생 기획전 열고 판로 확대 지원도
  • 등록 2022-06-24 오후 5:01:23

    수정 2022-06-24 오후 5:01:23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쿠팡은 제주도청,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손잡고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쿠팡이 제주도와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위한 지원에 나선다.(사진=쿠팡)


이번 상생지원사업은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쿠팡은 지원사업의 첫 단계로 모집기업을 대상으로 입점 품평회를 진행하고 참여 업체를 선정한다. 주로 농수축산 등 제주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총 36개의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입점 업체와 함께 상생 기획전도 연다. 쿠팡은 신규 입점 업체를 중심으로 라이브 커머스 제작과 송출에 협력한다. 기존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 또한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 및 매출 증대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메인 배너 광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구축한 쿠팡의 물류 시스템을 통해 지리적 접근성이 다소 낮은 제주도의 특산물도 소비자들이 더욱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며 “쿠팡은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2020년 로켓배송을 위해 제주 지역에 배송캠프 2곳을 세우면서 본격적인 지역 상생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제주가 로켓배송 생활권이 되면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쿠팡에 입점한 제주 소상공인의 매출은 350% 증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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