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원자력협정 4년 반만에 타결…오늘 오후 4시15분 가서명

  • 등록 2015-04-22 오후 2:29:50

    수정 2015-04-22 오후 2:29:5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4년 6개월간 협상을 이어온 한미원자력협정이 22일 타결됐다.

우리측 대표인 박노벽 외교부 원자력 협력대사와 미극측 대표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이날 오후 4시15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협정에 가서명할 예정이다.

한미 원자력협정은 1973년 처음 체결됐으며, 정부는 지난 2010년 10월 1차 협상 이후 4년 개월간 미국측과 협정 개정과 관련한 줄다리기를 이어왔다.

기존 협정의 유효기간은 지난해 3월이었지만 양국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만료를 1년 앞둔 2013년 4월 유효기간을 내년 3월까지로 2년 연장했다.

원자력협정에 임하는 우리 정부의 3대 중점 목표는 △사용 후 핵연료 관리 △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 △원전의 해외 수출 증진 등이었다.

그러나 한미는 핵신 쟁점인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 재활용을 문제를 놓고 막판까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시간을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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