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인사과에 '첫 여성사무관' 배치

  • 등록 2013-07-25 오후 4:14:00

    수정 2013-07-25 오후 4:14:00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인사과에 황경임 사무관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기재부 인사업무에 5급 여성 사무관이 배치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황 사무관은 예산ㆍ재정 및 경제정책 등 다양한 정책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온 행시 47회 출신의 사무관이다. 서울 정의여고와 이화여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황 사무관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여성 공무원들의 의견 수렴 및창조적 여성 관리자 발굴과 양성 업무를 맡게 된다. 기재부는 “여성 특유의 장점인 세심함과 소통능력을 살려 합리적이고 균형감 있는 인사운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황경임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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