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임직원 직접 만든 '어린이 환경교육 팝업북' 기부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환경교육 팝업북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현수(왼쪽) 신세계사이먼 CSR팀장이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2본부장과 ‘어린이 환경교육 팝업북 기부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사이먼)

이번 어린이 환경교육 팝업북 제작 활동은 6월 신세계사이먼 창립 17주년 및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세계사이먼 임직원이 2주간 비대면 자원봉사 방식으로 참여해 100여권의 팝업북을 직접 제작했다.

해당 팝업북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교육 도서로 일상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해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삽화를 입체적인 팝업 형태로 구성해 시각적인 교육 효과를 주도록 제작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 5곳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신세계사이먼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사이먼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비대면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00여 부의 팝업북 기부를 지속해 오고 있다. 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2년 동안 지역 학교 및 아동센터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을 전개하며 총 6000여만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