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골퍼 박보겸, 마리아나관광청 골프 앰배서더로 위촉

사이판과 박보겸의 특별한 인연 계기
코럴 오션, 라오라오베이 리조트 등 인기
  • 등록 2025-01-16 오후 1:12:07

    수정 2025-01-16 오후 1:12:07

박보겸 선수 골프 앰배서더 위촉식. (왼쪽부터) 김용남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 박보겸 선수, 크리스 컨셉시온 마리아나관광청 청장 (사진=마리아나관광청)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마리아나관광청은 프로 골퍼 박보겸을 골프 앰배서더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박보겸 선수는 KLPGA에서 2년 연속 우승한 프로 골퍼로, 사이판에서 어린 시절 골프를 접하며 성장한 인연을 갖고 있다.

박보겸 프로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마리아나에서의 라운딩의 특별함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라면서 “유년 시절 골퍼로서 꿈을 키운 사이판과 다시 한번 인연이 되어 영광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마리아나의 골프 매력을 알리겠다”이라고 전했다.

코럴 오션 골프 리조트(왼쪽)와 라오라오베이 골프 리조트 이미지 (사진=마리아나관광청)
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으로 구성된 휴양지로, 인천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주요 골프 코스로는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과 라오라오베이 골프 리조트가 있다. 코럴 오션 리조트는 18홀 LPGA 규격 코스로 절벽 티샷과 독창적인 설계가 특징이다. 라오라오베이 골프 리조트는 사이판 유일의 36홀 코스를 보유하며 해안 경관으로 유명하다.

마리아나관광청 크리스 컨셉시온 (Chris Concepcion) 청장은 “박보겸 선수와 함께 사이판을 골프 여행을 이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리며, 다양한 골프 관련 캠페인과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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