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월 33만 4794대 판매…전년 比 11.6% ↑

국내 3.5% 감소·해외 14.7% 증가
"코로나 재확산·반도체 차질 등 어려운 경영환경"
"아이오닉 6와 신형 그랜저 등 신차로 시장 점유율 확대"
  • 등록 2022-09-01 오후 3:46:57

    수정 2022-09-01 오후 3:46:57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올해 8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33만 479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11.6%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아이오닉 6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한 4만 9224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4606대, 쏘나타 4332대, 아반떼 2406대 등 총 1만 1356대가 팔렸다.

RV(레저용 차량)는 팰리세이드 3269대, 싼타페 2534대, 투싼 1962대, 아이오닉 5 1998대, 캐스퍼 3302대 등 총 1만 5164대가 팔렸다.

포터는 7792대, 스타리아는 2957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338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422대, G80 3080대, GV80 1493대, GV70 2004대, GV60 260대 등 총 9617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4.7% 증가한 28만 557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세,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달 22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아이오닉 6를 비롯해 올해 말 신형 그랜저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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