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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 그리고 협력사 대표로 윤상덕 인앤인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의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지난 2019년에 조성한 500억원의 상생펀드를 비롯해 향후 3년 동안 총 55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R&D,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 도출·홍보를 지원한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8월 동반성장위원회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중소 협력업체 돕기에 나섰다. 이를 통해 총 5000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ESG 교육 및 진단,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