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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판매를 앞둔 애플이 아이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주문에 나서면서 TSMC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AI 서버 관련 고성능컴퓨팅(HPC) 수요도 견조하게 이어졌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매출은 올해 1분기 33억5700만달러에서 2분기 38억3300만달러로 14.2% 올랐다. 퀄컴의 5/4nm 5G 모뎀, 28/22nm OLED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등 주문이 증가했다.
이밖에 UMC는 17억560만달러, 글로벌파운드리스 16억3200만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파운드리 상위 10대 기업의 매출 합계는 319억6200만달러였다. 올해 1분기 291억7200만달러보다 9.6% 상승했다.
트렌드포스는 “중국 618 쇼핑 시즌과 소비자 전자제품 재고 수준이 건강한 수준을 찾으면서 고객사들이 부품 재고를 다시 채우기 시작했다”며 “하반기에는 새로운 스마트폰과 PC, 노트북 등 출시와 더불어 AI 서버와 관련된 HPC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연말까지 수요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