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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신기계(011700)는 전 거래일 대비 3.80% 오른 5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신기계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22.40%의 상승률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우리기술(032820)도 장중 14.28% 오름세를 보이다 0.44% 상승한 1379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11.98%의 상승률을 보인 오르비텍(046120)은 1.31% 내림세로 마감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4.12% 하락한 1만7470원에 장을 마쳤다.
특히 산자부는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SMR 등에 배정된 예산을 크게 늘렸다. 올해 39억원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연구개발 사업비는 내년 333억원으로 760% 오를 예정이다. 원전 생태계에 시설투자·운전자금 등을 저리로 지원하는 융자 사업도 1000억원 규모로 신설된다.
또한 원전 2~4기 규모를 건설하는 폴란드 퐁트누프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형 원전 도입을 위한 내부절차가 시작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기수주 원전 건설 프로젝트들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며 “폴란드 원전 수출이 확정될 경우 한전기술 등과 같은 원전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