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은 26일 통화안정계정예치금 경쟁입찰 실시 결과 7일물이 3.46%에 3조6000억원 낙찰, 28일물이 3.48%에 2조4000억원 낙찰됐다고 밝혔다.
통화안정계정은 통화공급량의 축소가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금융기관에게 일정 금액을 예치, 증가가 필요할 때는 인출하게 함으로써 단기유동성조절을 도모하는 정책수단이다.
이날 입찰에는 각 물별로 4조1500억원, 3조6100억원이 응찰했다. 각각의 만기는 내달 2일과 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