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6G 선도분야 신규사업 공고…올해 164억 지원

‘6G핵심기술개발’ 2021년 신규사업 온라인 설명회
표준특허 창출지원·인재 양성 등 5년간 2000억 투자
  • 등록 2021-01-07 오후 12:07:34

    수정 2021-01-07 오후 12:07:34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6세대(G) 핵심기술개발을 위해 민간에서 적극 투자하기 어려운 선도적인 분야에서의 기술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5대 중점분야 9대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올해는 초성능·초대역 분야 108억원, 초공간 분야 23억원, 초정밀·초지능 분야 33억원 등 총 11개 세부과제에 16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5대 중점분야는 초성능·초대역·초공간·초정밀·초지능 등이며, 9대 전략 기술은 무선통신 기술, 광통신 인프라 기술, 6G 대역 주파수 개척 등을 포함한다.

특히, 특허청과 협력해 구축한 표준특허 전략맵(표준특허 확보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집중 발굴)을 바탕으로, IP-R&D 방식을 적용해 기업·기관에 연구·개발(R&D) 자금과 표준특허 확보전략을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6G 기초연구 강화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중심의 6G 연구센터(6G Research Center)를 선정·지원(최대 5년)해 연구기반을 조성하는 것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번 신규사업 공고는 지난달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된다 .오는 8일에는 온라인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올해 3월부터는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전문가의 역량 결집을 통한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6G R&D 전략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한편, 이동통신 인프라는 디지털 뉴딜의 한 축인 ‘데이터 고속도로’의 핵심이자, 국민 편의는 물론 사회와 산업 발전의 필수 기반기술이다. 이동통신 시장에 대한 세계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한발 앞선 기술개발과 표준 선점이 필수다. 미국·중국·유럽 등 세계 주요국들은 5G 다음 세대 기술인 6G 선점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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