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아이진(185490)은 당뇨망막증치료제 ‘EG-Mirotin’ 국내 임상2상을 완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치료제의 개선 효과와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며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아 이상반응 평가 측면에서도 양호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2019년 12월 당뇨망막변증 환자에게 자사 치료제를 피하투여 했을 때의 영향과 안전성, 유효성을 탐색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관련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 이후 지난해 3월 임상이 승인돼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에서 환자 10명을 상대로 임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