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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인 출신인 김중헌 신임 이사장은 태권도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다.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등 주요 태권도 단체 운영에 활발히 참여했으며 2015년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으로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등 태권도원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며 “우리나라 태권도가 재단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변할 수 있도록 김중헌 신임 이사장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