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대변인 공개모집…"대국민 공보·소통 전문성 강화"

서류·면접 통해 선발, 과장급으로 임기 3년
"변호사 자격 취득 후 실무경력 4년 이상…언론 관련 경력 우대"
  • 등록 2021-02-03 오전 11:26:39

    수정 2021-02-03 오전 11:26:39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사건공보 등을 담당하는 대변인을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차장과 수사처 검사 인선 등에 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공수처에서 직접 주관하는 서류·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과장급 직위로 3년간 임기가 보장된다. 공고문은 이날부터 공수처 홈페이지 및 나라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국가공무원법 제28조제2항에 따라 언론 관련 일정 기간 실무경력자, 학위 취득 후 일정 기간 언론 관련 실무경력자, 변호사 자격 취득 후 재판·수사 관련 4년 이상 실무경력자 등이 응시할 수 있다. 변호사 자격을 가진 언론인 등은 우대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며 등기우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며, 방문, 이메일, 온라인으로는 접수를 받지 않는다.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3월 5일께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대변인은 공수처가 담당하는 사건 공보, 온라인 소통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며 “대국민 공보 및 소통 관련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지식 또는 언론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인력으로 충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진적 공보제도 등을 확립할 필요가 있는 공수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대변인에 언론 관련 경력을 소유하면서 법률적 지식이 풍부하고 사명감을 갖춘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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