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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계속 외교와 한미일 연합을 가시화하면서 중국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경제계에서는 중국시장을 포기하는 게 아니냐며 (탈중국) 신호로 받아들이니 불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추 부총리는 “중국은 우리 경제에 굉장히 중요한 국가”라며 “서로 호혜와 상호 존중의 입장에서 앞으로도 계속 협력은 지속된다고 말씀드렸다”라고 답했다. 추 부총리는 “현재 한중일 정상회의도 추진하고 가능성을 얘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일본 경제가 2%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는 반면 한국의 성장률은 1.4%로 전망했다. 이대로라면 한국은 25년 만에 경제성장률을 역전 당한다.
추 부총리는 “연간 경제 흐름으로 보면 상반기에 0.9% 성장하고 3분기에 1%대 초반, 4분기는 특별한 이스라엘 (사태) 등 외생 충격이 없다면 그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으로 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2.2% 성장해) 규모가 있는 경제국가 중에는 최고의 성장률을 IMF가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국내 대책 마련을 위해 얼마 전 관계장관회의도 한 바 있다”라며 “기업 관련 연구개발(R&D) 인프라 등 관련 정책은 앞으로도 계속 중시해 가져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