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은 지난달 31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윤 공동대표는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보스턴 컨설팅 그룹 상무이사로 근무했다. 글로벌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경영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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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맵은 2015년에 카이스트 물리학과 실험실 창업으로 시작했다. 차별화된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을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플라즈마 케어 솔루션을 만들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플라즈맵의 저온멸균 솔루션은 2020년 10월에 비미국계 회사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약 3000억원의 수주 계약을 만들었고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실적을 만들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100개의 판매처 및 파트너십을 구축한 상태다.
플라즈맵은 수익성이 꾸준히 오르면서 올해 하반기에 손익분기점(BEP)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삼정 공동대표는 “플라즈맵은 차별화된 플라즈마 기술과 해당 기술 기반의 헬스케어 확장성을 갖춘 제품을 가지고 있다”며 “미국 FDA 인증, 중국 CVC 인증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제품을 시장 내 침투시킬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라즈맵 창업자인 임유봉 공동대표는 “윤 공동대표의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플라즈맵의 중장기적 성장 전략을 구상했고, 세부 운영계획을 도출하면서 빠르게 실행하고 있다”며 “올해 3월 플라즈맵 기흥 R&D 센터를 설립하면서 플라즈맵의 모든 연구개발 인력을 한 곳으로 모으고 있다. 보다 효율적인 연구개발 운영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지속적인 성장성과 함께 수익성을 높여가겠다”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