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스마트출입관리시스템 'V-PASS' AI 기능 고도화

  • 등록 2023-09-14 오후 4:26:17

    수정 2023-09-14 오후 4:26:1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DX(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 기업 투비소프트는 자사가 개발한 스마트출입관리시스템 ‘V-PASS’에 AI 기술 기반 안면인식 서비스를 결합해 시스템을 고도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투비소프트)
V-PASS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방문객을 목적지까지 안내한다. 또한 방문객 출입 데이터를 클라우드 시스템에 저장하고 방문 시 모바일로 받은 QR코드 인증을 거쳐 목적지로 이동한다. 방문객이 목적지가 아닌 곳으로 이동할 경우 출입을 막을 수 있다.

여기에 AI 기반 안면인식 기능이 추가되면 방문객 얼굴만으로도 신원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해진다. 이 기술을 도입하면 출입 절차를 20~30%가량 줄일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늘어날 수 있다.

투비소프트 인공지능(AI) 기술팀은 포즈, 제스처, 객체, 문자, 안면인식 등 다양한 소스를 통한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신뢰도 높은 안면인식 기능을 추가할 수 있었다.

투비소프트는 2017년 WC300 R&D에 커넥티드카 커머스 통합 플랫폼이 국책과제로 선정되면서 AI 인식기술에 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국책과제 수행 당시 △차량 식별 번호 영상 인식 기술 △운전자 제스처 인식 기술 △상품 서비스 주문 화면 UI 기술 개발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AI 기술에 대한 기술적 성취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 기술을 안면인식에 적용해 V-PASS에 적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임찬 투비소프트 사장은 “향후 투비소프트는 V-PASS로 사전 방문 시 모바일로 안면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첨단 스마트출입관리시스템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용자 활용성과 인식기술 정교함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술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