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윤 1차관, 출연연 연구자 만나 내년 투자 방향 설명

출연연 발전 방향에 대해 현장과 공감대 형성 목적
  • 등록 2024-09-19 오후 3:32:42

    수정 2024-09-19 오후 3:32:42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19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연총) 주요 임원들과 만나 정부의 내년도 예산 투자방향과 정부의 출연연 지원·육성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총은 지난 1999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박사급 중진 연구원 등 약 2600명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출연연 연구자 협의체이다.

내년도 정부R&D 예산안은 예타 폐지·혁신도전형 지원체계 도입·글로벌 R&D 제도 개선 등 R&D 시스템을 개혁하려는 연구현장과 정부의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대비 11.8% 늘어난 29조7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출연연 예산도 2조2500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성공적으로 도입돼 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개방형 협력 거점으로 출연연의 도약 가능성을 보여준 글로벌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대비 83% 증액된 1833억원이 편성돼 출연연의 국가적 역량 결집 거점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주요사업비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단일 기관이 해결하기 어려운 재난 등에 대응하는 융합형 기본사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9990억원으로 올해 대비 20.8% 증액됐다.

이창윤 1차관은 “출연연이 다시 우리R&D 생태계 주역으로 부상하는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연구자들이 내옆 연구자부터 다른 출연연 구성원, 기업, 대학, 정부와 소통·협력하고 우리 사회에서 출연연과 연구자의 역할을 찾아가는 노력에 앞장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