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회장 "한국·브라질 수교 60주년…우리 기업 진출 돕는다"

  • 등록 2019-06-19 오후 3:00:45

    수정 2019-06-19 오후 3:00:45

최신원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SK네트웍스 회장)이 19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한국·브라질비즈니스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SK네트웍스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대한상공회의소, 외교부와 공동으로 ‘제8차 한국·브라질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브라질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양국 민·관 소속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출범한 보우소나루 정부의 경제정책을 짚어보는 자리로 이뤄졌다. 앞으로 양국이 경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하며 양국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함이다.

특히 한국과 브라질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세션을 통해 지난해 중남미 지역에서 한국의 최대 무역 및 투자 대상지인 브라질과, 아시아지역에서 브라질의 2대 교역국으로 부상한 한국 간 경제협력 60년을 평가했다. 또 글로벌 및 브라질 정치?경제 환경 변화 위에서 전개해야 할 향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3부에 걸친 세션에서 양국 민·관 관계자들은 보우소나루 신정부 출범이후의 브라질 정치경제 현황 및 리스크를 점검하고, 신정부의 주요 경제 및 산업정책에 따른 비즈니스 기회, 브라질 진출 유망업종 발굴 및 협력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신원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SK네트웍스(001740)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개최해온 포럼이 한-브라질 양국 기업인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경제교류가 활성화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포럼이 한국과 브라질이 수교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국과 남미공동시장(MERCOSUL)간 무역협상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때에 개최되는 만큼 남미공동시장의 주축인 브라질 진출을 추진하는 우리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성공적인 진출 전략을 수립 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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