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빈 우주청장, 항우연 전 원장들 만나 자문 당부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윤영빈 우주항공청장과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들이 24일 우주청 사천청사에서 만났다.

(사진=우주항공청)

우주청 주요 간부를 비롯해 장근호·백홍열·김승조·조광래·임철호 전 항우연 원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 방안과 공공기관 지정 해제에 따른 자율적 연구혁신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전 항우연 원장들로부터 자문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윤영빈 청장은 이 자리에서 “과거와 다른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소관 출연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자들의 창의성과 도전성을 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하기 위해 최근 우주청, 항우연, 한국천문연구원 간 ‘연구원 제도개선 TF’ 운영을 시작했다”며 “우주청의 정책들이 연구현장에 구현되도록 과학기술계 원로로서 관심과 자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