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정유미 한효주 등 셀린느 플래그십 스토어 찾은 스타들 ‘그녀들의 메이크업 공통점은?

  • 등록 2017-03-24 오후 1:48:50

    수정 2017-03-24 오후 1:48:50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

고준희 정유미 한효주 등 스타들이 23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 플래그십 스토어 론칭 기념 오프닝 행사를 찾았다. 화려한 의상만큼이나 트렌드세터들의 눈길을 끌었던 건 그녀들의 메이크업. 톤 다운된 컬러를 활용, 전체적으로 색이 연결된다는 느낌으로 눈가와 입술, 양 볼을 물들여 고급스러우면서도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왼쪽부터 강소영, 고준희, 고성희, 송경아(사진= 셀린느 제공) 
모델 강소영. 톤 다운된 뉴트럴 컬러 의상에 맞춰 톤 다운된 로즈 핑크 컬러로 눈 주변과 입술을 통일감 있게 물들였다. 유사한 색상으로 옆 광대에 쉐이딩을 넣으니 매니시한 룩의 매력이 더욱 강조된 느낌이다. 정돈되지 않은 듯한 느낌으로 묶어 넘긴 헤어스타일 역시 100점 만점에 100점.

평소 쨍한 립 컬러를 선호하는 배우 고준희. 이날 역시 톤 다운된 레드 컬러의 립으로 흰 피부, 흰 의상과의 확실한 대비를 줬다. 아이 메이크업은 세미 스모키로 그윽한 연출에 초점 맞췄다. 헝클어진 느낌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했음에도 센스 있는 요소들이 더해져 전체적으로 고상하고 품위 있는 룩이 완성됐다.

모델 김성희는 색감을 최소화 한 메이크업으로 이날 입은 드레스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그녀의 메이크업에 있어 특별히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아이 메이크업. 뉴트럴 컬러로 은은하게 물들인 후 글로시한 제형을 덧씌워 자칫 초췌해 보일 수 있는 룩에 생기를 더했다.

모델 송경아는 좀더 강렬한 메이크업을 완성해 모델계의 맏언니 포스를 물씬 풍겼다. 딥한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로 눈 주변을 가득 물들이고 유사한 색상의 립과 블러셔를 연출해 통일감을 부여했다. 무거운 느낌의 처피뱅도 그녀가 하면 시크하다. 특히 자신감 있는 에티튜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델 수주 역시 김성희처럼 색감을 최소화 한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분산을 막았다. 톤다운된 뉴트럴 컬러로 눈 주변과 입술, 양 볼을 물들인 결과 그녀의 건강미 넘치는 피부 톤이 한껏 강조됐다.

레드 컬러의 드레스를 선택한 배우 정유미는 톤 다운된 붉은 컬러로 그라데이션 립을 완성했다. 눈 주변과 양 볼도 유사한 컬러로 물들였지만 은은하게 연출함으로써 그녀 특유의 맑은 느낌을 놓치지 않았다. 촉촉한 피부도 그녀의 맑은 이미지에 한몫 한 모습이다.

지현정 역시 뉴트럴 컬러를 선택했다. 그녀의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어우러지니 세련된 느낌이 풍겨 나온다.

배우 한효주는 톤 다운된 뉴트럴 메이크업이 잘 어울리는 배우 중 한 명. 이날 역시 톤 다운된 핑크 컬러로 눈가와 입술을 물들여 글래머러스하면서도 청순하고,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룩을 완성했다. 옅은 브라운 톤의 컬러 렌즈 착용은 신의 한 수. 60~70년대 유럽 배우를 연상케 하듯 분위기 있는 스타일링이 연출됐다.

한편 청담동에 위치한 셀린느 플래그십 스토어는 1, 2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에서는 다양한 가죽제품과 가방을, 2층에서는 RTW와 슈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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