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태풍 피해 사이판 거주 우리국민들에 긴급 구호물품

  • 등록 2015-08-13 오후 3:07:29

    수정 2015-08-13 오후 3:07:2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태풍 ‘사우델로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이판 거주 우리국민들을 위해 14일 사이판으로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비상식량과 발전기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이판 거주 우리 국민은 약 1500여명이며,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호물품은 라면 100박스, 생수 600병, 모기장100세트, 손전등 100개, 소형발전기 4대 등이다.

태풍 사우델로르는 지난 2일 사이판에 상륙해 많은 피해를 입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6일 사이판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적극적인 피해 복구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단전 단수로 인해 다수의 우리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은 사이판 거주 우리 국민들의 고통 경감을 위한 구호 물품 수송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현지까지 무상으로 수송해 주기로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