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준비 묻는 문 대통령에 이재용 "내부적 대비중"

27일 청와대 오찬간담회
  • 등록 2021-12-27 오후 4:29:41

    수정 2021-12-27 오후 4:37:4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6G 연구 개발 상황을 묻는 문재인 대통령의 질문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6G도 내부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희망 온(ON) 참여기업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청년희망ON’에 참여한 6개 기업 총수를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6G 개발 현황을 물었고 이에 이 부회장은 “통신은 선제적으로 투자해야 아쉬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부회장은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 “불확실성이 크지만 산업에서 백신과 반도체도 불확실성이 큰 분야이며 새로운 기술이 계속 등장하는 만큼 따라가기 위해 (고용)안전망을 갖추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저출생으로 신생아가 40만명 이하이고 중국은 대졸자가 500만 넘는 상황 감안할 때 미국과 중국이 탐내는 인재 키우는게 중요하다”면서 “인력 양성 중요성이 결국 ‘청년희망ON’의 취지와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청년희망ON’ 참여에 재차 감사함을 표하며 “기엄들이 프로젝트 이후에도 아카데미 형식으로 인력 양성에 더욱 힘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인력의 힘으로 발전한 한국이 선도 경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인력양성 밖에 길이 없으며 엄중한 국제 질서 속에 기업과 기업이 서로 돕고 정부에 필요한 의견을 전달하며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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