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사업체·매출액 증가

2021년 기준 실태조사 결과
  • 등록 2022-12-19 오후 5:33:04

    수정 2022-12-19 오후 5:33:0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한 인천 연수구 송도 G타워 전경.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사업체와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종사자 5명 이상 사업체와 종사자 1명 이상인 외국인투자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말 기준 입주 사업체 실태조사’를 벌여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올 6월부터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사업체 수는 3481개로 전년(3365개) 대비 3.4% 증가했고 외투 사업체는 206개로 전년(171개) 대비 20.4% 늘었다. 종사자 수는 9만6641명으로 전년(10만4114명) 대비 7.2% 감소했다.

지구별 사업체 수는 송도국제도시 2169개, 영종국제도시 706개, 청라국제도시 606개로 집계됐다. 종사자 수는 각각 6만1922명, 영종 2만2897명, 청라 1만1840명이었다.

입주 사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90조17억원으로 전년(77조8473억원) 대비 15.6% 증가했다. 국내 판매(내수) 규모는 68조2771억원이고 해외 판매액(수출)은 21조7245억원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국제 비즈니스, 첨단 서비스산업 허브, 최상의 정주 여건과 경쟁력을 갖춘 살고 싶은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개발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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