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사드(THAAD) 문제와 관련해 )우리가 어떤 결정을 취했을 때 국익이 극대화되는 시점이 분명히 있는데 그런 시점에 따라 우리가 입장도 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시 했던 ‘애(아이)가 건강하려면 항상 자연분만이 좋은 것이 아니냐. 때가 다 있는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떤 제3의 국가도 그런 우리 외교부의 입장을 존중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가 사드 한반도 배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데 대한 언급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