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동국대학교가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에이티지랩, ㈜유니온플레이스, 고려대학교 분산클라우드컴퓨팅연구실 및 동국대학교 환경과학융합연구실이 ‘산림정보 융합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한 산림재해·재난 방지 및 스마트 에이징 대국민 서비스 플랫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 제공=동국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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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산림정보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을 통해 산불·산사태 같은 산림재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스마트 에이징(Smart Aging)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에게 산림 내 치유 활동을 통한 국민 산림복지 기여가 목적이다.
이번 연구개발은 산림청의 ‘산림기반 사회문제 해결 실증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개시된 R&D 과제를 기반으로 한다.
동국대는 이번 협약이 IoT 센서장치 없이 산림정보를 이용한 산림재해·재난 방지 시스템 구축 및 스마트 에이징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련된 서비스, 통신 및 컴퓨팅 분야의 전문업체와 대학이 손을 잡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 지금까지는 ‘산림재해’라는 단일 목적의 서비스가 진행됐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에이징과 산림재해 분야를 융합한 공동개발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