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총 5조3339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투자액(4조1682억원) 대비 28% 늘어난 규모다.
사업별로는 생활가전(H&A)본부가 9793억원을 투자한다. 또 전장(VS)사업본부가 7998억원, TV사업을 담당하는 홈엔터테인먼트(HE)본부와 B2B 사업 중심의 비즈니스솔루션(BS)본부가 각각 3246억원, 873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연구개발(R&D) 투자 역시 이어간다. LG전자는 지난해 R&D 투자 금액 4조419억원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