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전경련과 손잡고 '멘토링 데이' 개최

ETRI, 전경련과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6-07-20 오후 3:26:20

    수정 2016-07-20 오후 3:26:20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연구소기업 등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영 애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ETRI는 20일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ETRI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등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전경련과의 장기적인 멘토링 및 경영자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멘토링 데이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 등이 겪을 수 있는 해외시장 진출, 마케팅, 특허관리 등 경영 애로 해결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기 위해 정부출연연구원 최초로 도입했다.

ETRI와 전경련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위해 매월 2회 이상 정기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또 멘토단의 오래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할 수 있는 창업세미나와 교육 등 실무위주의 강연도 함께 병행하기로 했다.

ETRI 현창희 사업화본부장은 “올 하반기에는 이러한 멘토링 활동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전경련과 합동으로 엔젤·벤처투자자들을 상대로 사업 아이디어 발표 및 공유하는 데모 데이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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