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6일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하나로 심포지엄 2016’을 개최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HANARO)의 산·학·연 이용자와 운영자·정부 간 정보 교환과 상호 이해를 도모, 하나로 이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는 9월 하나로의 재가동을 앞두고,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용연구 및 연구개발의 새로운 각오와 분위기 반전을 이루는 동시에 국가 연구개발의 추세를 반영해 ‘하나로의 산업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과 분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하나로는 상용 원전의 성능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핵연료 및 원자로 재료 실험은 물론 의료·산업용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대전력 고품질 실리콘 반도체 생산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또 중성자 빔 이용 분야에서도 기존의 열중성자 산란장치에 더해 대형 국가 기반 연구시설인 냉중성자 연구시설을 활용한 나노 및 바이오 연구, 비탄성 중성자 산란 연구 등을 통해 소재 원천 기술 개발 등을 지원 중이다.
|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해 26일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하나로 심포지엄 2016’이 개최된 가운데 ‘하나로의 산업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과 분과 발표 등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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