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25일 위로전을 보내 여객기 사고로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슈타인마이어 장관과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 윤 장관은 독일 국민들의 강인함으로 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144명과 조종사·승무원 6명을 합해 총 150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전원 사망했다.
외교부는 사고 발생 직후 독일과 프랑스 등의 재외공관을 통해 우리 국민 탑승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한 결과, 우리 국민 탑승객이 없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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