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알리는 경기관광 '오마이경기'(O.M.G.) 활동 개시

23개국 25명 선발, 7개월간 SNS통해 경기관광 알려
'DMZ 오픈페스티벌' 등 道 주최 각종행사에도 참여
  • 등록 2023-05-22 오후 5:23:44

    수정 2023-05-23 오전 7:05:39

지난 20일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들이 ‘2023 디엠지 평화걷기’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 관광을 알릴 외국인 홍보대사들이 위촉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9일 ‘2023 경기관광 외국인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번째를 맞이하는 외국인 서포터즈의 올해 활동명은 ‘우리 경기도’라는 뜻의 오마이경기(O.M.G.)를 사용한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재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서류심사 및 화상 면접을 통해 누리소통망(SNS) 팔로워 수, 콘텐츠 제작 능력, 경기관광 관심도 등을 평가해 최종 23개국 2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약 7개월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외국인이 바라보는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경기관광 홍보 메신저로 활동한다.

외국인 서포터즈는 발대식이 열린 19일 오후 김포 포지티브 스페이스566, 라베니체 야간 문보트 및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 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다음날에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되는 ‘2023 디엠지(DMZ) 평화 걷기’에 참여해 철책을 넘어 민간인통제선 내부를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경험했다.

앞으로 경기관광 손수 제작(DIY) 자유여행(6월), 경기바다 여행주간 취재(7월), 경기도 이지(EG)투어 버스 당일치기 여행(8월), 경기 한류관광 성지 여행(9월), 경기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10월), 경기도 웰니스 힐링 여행(11월) 등 6번의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축제 현장과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매력적인 관광명소 경기도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교통정보, 운영시간, 여행비용 등의 최신 관광 정보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경기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경기관광을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온라인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국적의 서포터즈 등 현지 맞춤형 홍보를 진행해 누구나 즐겨 찾는 대한민국의 관광 명소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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