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설 앞두고 33곳 협력업체 거래대금 조기지급

포장재, 치킨무, 용기 협력업체에 총 18억원 규모
"자금 부담 덜길…동반성장 노력할 것"
  • 등록 2023-01-19 오후 4:03:52

    수정 2023-01-19 오후 4:03:52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상생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협력사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장재, 치킨무, 용기 등을 납품하는 33곳의 협력업체들에 총 18억원 규모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명절 전 코로나19의 여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에게 거래 대금을 지급함으로써 자금 부담을 완화시키자는 취지다. 협력사 대부분이 오랜 기간 협력을 지속해 온 관계로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금까지 노랑통닭과 함께 해 준 협력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이번 조기 지급으로 협력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랑통닭은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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