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샤넬·디올·에스티로더·랑콤·SK2·설화수 등 6개 브랜드를 모아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를 5일 개점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각 브랜드마다 고객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스티로더는 ‘리-뉴트리브’를 체험할 수 있는 하이터치 마사지·상담 서비스와 일정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설화수는 설화수만의 ‘지함보 포장 서비스’를 선보이며 다음달부터 신라면세점 설화수 부티크에서만 판매하는 전용 상품도 출시한다. 샤넬은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 컬렉션과 립스틱 ‘트렁떼 엉 르 루쥬’를 공항 단독으로 선보인다.
SK2는 피부 측정을 통한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이달엔 구매 고객 대상으로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으며 화장품·향수, 주류·담배, 패션과 악세서리 등 모든 카테고리 매장을 연이어 열고 있다.
|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개점한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호텔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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