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 기술평가 지원으로 연구소기업 설립 '급증'

연구소기업에 특화된 기술평가 지원으로 기술창업 활성화 기여
  • 등록 2016-07-29 오후 6:03:01

    수정 2016-07-29 오후 6:03:01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22건의 기술을 평가, 이 가운데 70건이 연구소기업으로 설립됐다고 29일 밝혔다.

특구진흥재단은 지난해 4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기술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현재까지 모두 122건의 기술을 평가했다.

기술평가기관은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되며, 현재 기술보증기금, 한국발명진흥회 등 16개 기관이 평가 수행 중이다.

특구진흥재단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사업화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국내 기술가치평가 실적(579건) 대비 11%(66건) 수준을 달성했다.

또 올해에는 보다 안정된 기술평가 기반을 구축, 지난해보다 많은 70건의 기술가치평가를 진행할 목표다.

특히 연구소기업 설립과 같은 공공기술 창업에 특화된 평가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며, 기술사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연구소기업 현물출자용 기술평가에 특화시켜 수행하고 있으며, 창업 초기기업의 실질적 사업 가치를 반영해 평가액을 산출하기로 했다.

또 Frost&Sullivan, BCC리서치와 같은 국내·외 전문DB를 활용해 품질을 높이고, 신뢰성 제고를 위해 검수를 강화하고 있다.

신청주체가 연구개발특구 내에 연구소기업 설립을 희망할 경우 평가수수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적기에 창업이 가능하도록 평가기간을 단축시켰다.

이강준 특구진흥재단 미래전략실정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고도화해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기술평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