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장마대비 임도시설 사업장 안전점검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임도사업 중앙기술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앙기술자문단은 권영록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을 단장으로 담당 공무원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됐다.
또 학계와 산림기술사협회,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안전점검과 기술자문은 경기권과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으로 나눠 진행된다.
자문단은 해당 지역 공무원과 시공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도설계서와 시공실태 분석, 현장 기술지도와 자문, 토질의 특성별 재해저감 방안 모색 등을 통해 안전한 임도시공을 유도한다.
이창재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장마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도를 시설하고 ,소중한 인명·재산 피해를 막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