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비씨월드제약(20078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2억7556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0.16%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569억3311만원으로 10.0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1억9339만원으로 같은 기간 45.6% 감소했다.
회사 측은 “해외투자등 경상연구개발비가 전년대비 19억7000만원 증가했으며 종속회사 비씨월드헬스케어의 초기 투자비용과 본격적인 생산 준비로 인한 투자비용이 포함된 영업손실 33억9000만원의 반영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결산 배당으로 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시가 배당률은 0.4%로 배당금 총액은 8억538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