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장관의 이번 독일 방문은 독일 외교장관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통일준비’ 외교를 본격 가동하기 위한 주요 협력국과의 첫 번째 협의이다.
윤 장관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독일을 방문해 한·독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제2차 ‘한·독 통일외교정책자문위원회’(2.5) 결과를 독일 외교장관과 공동으로 보고받을 예정이다.
제2차 한·독 통일외교정책자문위원회는 △CSCE(유럽안보협력회의) 등 신뢰구축조치 관련 독일의 경험 △2+4 조약체결 과정이 한국에 갖는 시사점 △한국의 통일외교 등 1차회의에 비해 더 구체적인 분야에 대해 논의한다.
또 윤 장관은 이번 방독 계기를 활용해 제51차 ‘뮌헨안보회의’(2.6-8)에 참석하는 주요국 외교장관 및 국제기구 고위 인사들과도 다수의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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