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E(프라이빗 에쿼티 리얼 에스테이트) 서울 포럼’은 글로벌 사모펀드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최신 업계 트렌드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는 연례행사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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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이사는 3년 전 마스턴투자운용에 합류해 매년 글로벌 부동산 투자 환경을 분석하는 심층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토론자들은 유럽에서 펀드 레이징(자금 조달)과 거래시장 회복, 부동산시장 가격 조정, 내년 시장이 직면할 위험과 과제 등을 주제로 다층적 시각을 공유했다.
지 이사는 지난 6월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4.50%에서 4.25%로 내리는 등 통화정책의 기류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스턴투자운용 ESG위원장인 민성훈 수원대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도 PERE 서울 포럼의 연단에 섰다. 민 교수는 알파에셋자산운용 이사, 노무라이화자산운용 투자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금리가 하락하기 시작하면 크레딧의 황금기가 계속될지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한편 지 이사는 지난 6월 글로벌 사모 대출 콘퍼런스인 ‘PDI 서울 포럼’에서도 토론자로 참석했다. 그는 ‘주목받는 실물 자산 부채’라는 주제의 패널로 나서 인프라 대출 및 부동산 대출 수요에 대한 거시적 트렌드와 국내 투자자들의 대출 투자 선호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