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박성철 교육연구실장, 척추내시경치료 연구결과 발표

척추내시경, 수술 후 통증 적고 회복 빨라 환자만족도 높아
중증도, 나이, 기저질환 등 환자 별 가장 적합한 치료계획 수립 중요
  • 등록 2024-11-26 오후 2:56:10

    수정 2024-11-26 오후 2:56:1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부민병원(병원장 하용찬) 박성철 교육연구실장(사진)이 최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CJ홀에서 진행된 “2024 SNU Orthopaedic Update(II): SPINE 심포지엄”에 연자로 참여했다.

박성철 교육연구실장은 두번째 세션 “Endoscopic spine surgery by the young guns” 에서 ‘추간공병변의 척추내시경적 치료법’을 주제로 척추내시경 수술의 적응증, 수술 기법과 치료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직접 집도한 척추내시경 수술 영상을 공유하며 치료 과정과 효과를 입증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박 실장은 “척추내시경 수술은 단 한개의 1cm 미만 크기의 피부절개를 통해 다양한 디스크 및 협착증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전통적인 수술법에 비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또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척추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의 평균연령과 기저질환 지표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척추내시경은 유용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든 척추질환을 내시경으로 치료한다는 것은 다소 위험할 수 있어, 병변의 중증도와 환자의 나이 및 기저질환을 고려하여 환자별로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척추 수술 관련 기술의 발전 현황과 미래 예측, 척추 내시경 수술의 실제 등 국내외 최고 척추전문 권위자들이 모여 척추질환 환자의 여러가지 치료기법에 대한 학술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