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공동제작 다큐 `2천년의 인연, 한국과 인도를 잇다`…27일 방송

이데일리TV서 27일 오전 8시 방송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하는 계기될 것"
  • 등록 2020-12-24 오후 3:32:48

    수정 2020-12-24 오후 3:32:48

[이데일리TV 유재희 기자] 한국과 인도가 공동제작한 다큐멘터리 `2천년의 인연, 한국과 인도를 잇다`가 오는 27일 오전 8시 이데일리TV에서 방영된다.

올해로 수교 47주년을 맞는 인도는 오랜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토대로 우리와는 외교안보·무역투자·지역 및 글로벌 이슈 등 모든 분야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양국간 통상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의 新남방정책 및 한·인도 간 경제협력 방향을 ‘허황후’라는 문화콘텐츠를 토대로 풀어낸다. 아유타국 공주인 허황후의 후손을 만나 수 천 년 이어져 오고 있는 전통제례를 문화유산으로 추진하고 인도 아요디아시에 허황후 공원을 세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또 한류와 함께 인도에 불고 있는 K-뷰티의 현황과 가능성을 점쳐본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선우 이데일리TV 부장은 “한국과 인도 간 역사적, 정신적 유대를 재확인하고 양 정상 간 각별한 신뢰와 우의를 확고히 다짐으로써 신남방정책 핵심 협력국인 인도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2020년 방송프로그램 국제공동제작 분야 제작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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