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225지수는 23일 전날보다 0.26%(50.80) 오른 1만9434.64에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최근 북한 리스크 부각과 엔고 여파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었다.
이날 상승은 간밤 뉴욕 증시가 급등한 데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영향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날 개장 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국 내 기업 감세안이 통과되리란 기대감에 힘입어 0.8%대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을 대표하는 멕시코 장벽 건설 추진 소식에 투자가 다시 위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