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 김승희 전 장관 후보자, 검찰 소환조사

서울남부지검, 19일 김 전 후보자 조사
의원 시절 정치사금 사적 유용한 혐의
  • 등록 2022-07-20 오후 4:30:06

    수정 2022-07-20 오후 4:30:06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자진 사퇴한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사진=연합뉴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준동)는 전날 김 전 후보자를 불러 조사했다.

김 전 후보자는 20대 국회 미래통합당 의원 시절 정치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17년 의정 활동 목적으로 제네시스 G80 차량을 빌리고 개인용으로 돌렸으며, 배우자 차량 보험료 등에도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고, 대검찰청은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첩했다. 김 전 후보자는 지난 4일 후보자 자리에서 자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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