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류(韓流) 건축의 중심지로 주목

한류 건축을 주제로 복합주민공동시설과 광역복지지원센터의 설계공모 시상식 개최
  • 등록 2016-07-07 오후 3:35:33

    수정 2016-07-07 오후 3:35:33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에 한류(韓流) 건축이 새로운 트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7일 한류 건축을 주제로 실시한 2-1생활권(세종시 다정동) 복합주민공동시설과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자에 대해 시상식과 함께 작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에서 ㈜디에이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다정원(多情園)’이 2-1생활권의 복합주민공동시설을, 엘탑디자인건축사사무소㈜ 등 2개사가 설계한 ‘달빛마루’가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의 당선작품으로 각각 선정됐다.

당선된 업체에게는 상장과 함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권이 수여됐다.

또 행복청은 이날 당선작에 대한 설계의도와 한류건축의 주요 디자인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작품에 대해 상호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품설명회에서 해당 업체들은 한국문화의 요소로 재해석된 전통한옥의 사랑채, 안채, 별채 등 내부 계획적 요소와 툇마루, 마당, 정자 등 외부 공간적 요소, 전통 한글문양 및 한옥의 부드러운 곡선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반영한 처마와 지붕곡선 등을 소개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에 최초로 계획된 한류건축으로서 상당한 의미가 있는 시설이며 앞으로 세부 설계과정에서 한국의 문화요소를 건축물에 적극 적용해 행복도시가 대한민국의 한류건축을 선도하는 도시로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