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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70억원, 9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2%, 17.4%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연구개발(R&D)에 매출의 13.4%에 해당하는 1779억원을 투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개발 제품 기반의 성장을 통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아모잘탄(고혈압, 844억원) △에소메졸(위식도역류질환, 546억원) △팔팔(발기부전, 472억원) △한미탐스(전립선비대증, 337억원)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285억원) △아모디핀(고혈압, 236억원) △낙소졸(소염진통제, 230억원) △구구(발기부전·전립선비대, 217억원) △히알루미니 (안구건조증, 175억원) △로벨리토(고혈압·이상지질혈증, 150억원)△피도글(항혈전제, 136억원) △미라벡(과민성방광, 128억원) △라본디(골다공증, 125억원) △몬테리진(천식·알레르기 비염, 115억원) △아모잘탄큐(고혈압·이상지질혈증, 113억원) △카니틸(뇌기능개선제, 110억원) △한미오메가 (고중성지방혈증, 106억원) 등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기치로 걸고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적인 투자를 해왔다”며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예년보다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