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40%포인트(p) 인하하기로 했다. 아울러 적립식 예금 금리를 0.25~0.55%포인트, 청약 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를 각 0.25%포인트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실제 시장금리를 수신 금리에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내부적으로 수신 금리 조정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다른 은행들도 검토하고 있으며 곧 내릴 예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