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현대지에프홀딩스(005440)(현대백화점그룹)의 수입 주류 유통업체 비노에이치가 현대그린푸드(453340) 자회사로 편입됐다.
| 현대지에프홀딩스 CI (사진=현대지에프홀딩스) |
|
20일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기존 비노에이치 보유 지분 전량을 현대그린푸드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현대그린푸드는 비노에이치 지분 100%를 갖는 모회사가 됐다. 비노에이치는 지난 2022년 3월 현대그린푸드와 현대이지웰이 공동 출자해 설립했다.
그동안 현대그린푸드가 운영을 맡아왔지만 현대지에프홀딩스(47%), 현대이지웰(43%), 현대드림투어(10%)가 지분을 나눠 갖는 구조였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계열사 지분 정리를 통해 지배 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자회사는 △현대리바트 △현대홈쇼핑 △현대이지웰 △대원강업 △현대에버다임 △현대드림투어 △씨엔에스푸드시스템 △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 등 9개다.